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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조경제와 스마트시티 건설 / 김준한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이름 관리자 이메일  bbanlee@kfcc.or.kr
작성일 2015-09-01 조회수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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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창조경제가 대세인 시대에 접어들었다. 기존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시켜 새로운 산업을 형성하는 창조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도시도 마찬가지다. 신산업을 기반으로 창조적 인재가 몰려드는 도시가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신도시를 조성하든 노후화된 도시를 재생하든 창조도시로 전환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상황이다.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에서는 1990년대 이후 기업들이 싼 임금을 찾아 이전하면서 공동화된 지역에 문화와 미디어, 통신기술 등을 결합하여 신산업 단지를 조성하는 크로스로드(CrossRoads)’ 프로젝트가 수립 추진되었다. 코펜하겐 IT대를 비롯한 다수의 대학교와 노키아, HP 등 유수의 외국기업, 그리고 국영방송국과 왕립도서관 등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도시의 발전을 다시 견인하고 있다. ‘22@바르셀로나로 명명된 스페인의 제2도시의 재생프로젝트도 400만평방미터에 달하는 노후공단을 ICT, 에너지, 메디테크 등으로 구성된 지식집약형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시가 스마트시티가 되면 창조도시로의 전환이 한결 용이해 진다. 스마트도시란 ICT를 활용하여 주요 기반시설과 공공서비스 기능이 자동화되었거나 네트워크가 구축된 도시를 말하는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효율적으로 결합되어 부문간 시너지 창출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효율적 관리 차원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등장하게 된 셈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각국 정부는 자국 도시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관련 시장도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미국은 2010년 중 스마트그리드 기술 개발에만 우리 돈으로 36천억원을 투자하였고, 중국 정부는 2011년부터 금년 말까지 90조원을 들여 320개 도시를 스마트시티화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0여년 전부터 화성동탄, 인천송도, 세종시 등을 대상으로 U-시티라고 명명한 스마트시티를 구축해 오고 있다. 신흥 개도국들도 마찬가지다. 인도네시아 반둥시는 우리의 U-시티를 벤치마킹하겠다며 세종시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면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시장조사 및 전망기관인 마켓앤마켓은 2016년의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규모를 5년 전의 530조원보다 2.5배 증가한 1,300조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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