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협회는 11월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회원사, 업계, 대학교수, 유관기관 관계자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였음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내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회원사인 대형건설사들의 우수한 R&D성과를 발굴‧확산하고 성과창출을 위해 헌신한 연구수행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이날 발표회에서는 회원사 기술부서와 현장에서 제출한  R&D 사례를 대상으로 예비심사, 본심사 등 2단계에 걸친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엄선된 토목, 건축, 환경플랜트, 융합 등 4개 부문 17건의 사례에 대해 국회 부의장상 및 국토교통위원장상, 국토교통부장관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협회장상 표창과 함께 부상도 수여되었음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림산업 박상신 대표가 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 주어지는 ‘건설기술R&D경영인상’부문에서는 국회 의장상을 수상하였음. 박상신 대표는 건설기술 R&D특성상 건설기업의 CEO의 확고한 경영철학과 의지없이는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규모 예산과 전문인력을 장기간이 소요되는 건설R&D에 꾸준히 투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음

이날 허명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생산방식과 비즈니스 모델의 전반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 건설기술이 첨단기술과 결합해서 새로운 건설상품과 사업모델을 만들어낸다면 건설산업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신규시장 개척에 R&D수행자들이 마중물 역할을 해줄 곳울 당부하였음

한편 협회는 국내 건설기술R&D 성과공유를 통한 상생협력문화 구축방안의 일환으로 이날 발표된 각 부문별 우수사례 17건을 협회 월간지 ‘글로벌건설리더스’ 2019년 신년호부터 기획시리즈로 연재해 나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