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라틴파이낸스(LatinFinance)의 ‘올해의 딜(2021 Deal of the year)’ 구조화 금융 부문에 선정돼 지난 3월11일 뉴욕 맨해튼 고담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수상하였음 1988년 미국 뉴욕과 마이애미에서 창간된 라틴파이낸스는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금융 시장을 다루는 주요 매체로, 매년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자본 시장에서 이뤄진 기념비적인 딜(Deal)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음 현대건설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7월 체결한 20억 달러(2조4800억 원) 규모의 중장기 금융약정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영광을 안았다며, 이번 수상이 글로벌 금융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 사업은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와 서부 아라이잔 지역 연결을 위해 총 25㎞의 고가철로(모노레일)와 13개 역사, 1개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총 28억 달러의 파나마 정부 최대 규모 인프라 사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