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DL이앤씨는 호주 친환경 비료 제조 기업인 뉴라이저(NeuRizer)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시설 건설을 위한 개념 설계와 기본 설계를 수행하는 우선 계약 합의서를 체결함으로써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글로벌 탄소시장에 진출하였음 이 사업은 5MW(메가와트) 용량의 소형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5만t(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공장은 남부 호주의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북쪽으로 550km 떨어진 리 크릭 광산 지역에 들어설 예정 아울러 DL이앤씨는 이날 독일 지멘스의 가스 엔진과 가스 터빈을 호주에서 판매하고 관련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라이브트레인(Drivetrain)과 호주 내 CCUS 영업 활동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도 맺었음 DL이앤씨는 드라이브트레인의 경쟁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호주 발전시장에서 CCUS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글로벌 CCUS 사업의 첫 발걸음인 호주를 시작으로 앞으로 중동, 북미, 유럽 등에서 글로벌 탄소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