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SK에코플랜트는 SK온과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서 폐배터리로 만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다고 밝혔음 ESS는 일종의 초대형 배터리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음 폐배터리 ESS는 지난해 11월 SK에코플랜트, SK온, 한국전기안전공사, KD파워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제작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특례를 받고 실제 건설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음 SK에코플랜트는 경기 안양시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 건설현장에 이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2년 간 SK온과 공동 운영을 통해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시설을 통해 피크시간 전기 사용을 절감해 연간 약 51.7톤(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생겨 소나무 5700그루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