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포스코A&C 3사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정훈 포스코A&C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모듈러 시장 공동 진출과 모듈러 상품성 향상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음 모듈러 시장은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연간 9% 안팎의 고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이며, 모듈화 공법은 탈현장건설(OSC·Off-Site Construction)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기술로, 공장과 현장에서 동시 작업이 가능해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삼성물산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내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제2센터'를 모듈화 공법을 적용해 준공하였으며, 포스코건설과 포스코A&C는 평창 동계올림픽 미디어 레지던스 호텔, 옹진백령 공공실버주택, 인천 그린빌딩 교육연구시설을 모듈화 공법으로 건설한데 이어 국내 최고층 모듈러 건축물인 광양제철소 직원 기숙사도 준공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