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 ㈜한화 건설부문은 시각장애, 다문화, 무연고 등의 이유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언어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 등의 도움을 주기 위해 ‘목소리 기부’ 가족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음

한화 임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은 지난 2월4일과 18일 동화책 녹음에 참여해 오디오북을 만들었으며, 이를 시각장애인복지시설, 장애아동거주시설, 특수학교 등 독서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

녹음에 앞서 임직원 및 가족들은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가 발성, 감정표현 등을 교육하는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이후 각 가족들마다 두 권씩의 책을 녹음하였음

특히 이번 봉사활동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가족간 화합을 다지고 재미와 성취감을 공유할 수 있어 참여자와 수혜기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한화 임직원과 가족들은 3월에도 세 차례 더 녹음을 진행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