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삼성물산은 루마니아에서 해외 원자력 기업들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 이인프라, 노바파워앤가스, 미국 뉴스케일, 플루어 등 5개사와 소형모듈원전(SMR)을 건설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음 삼성물산은 이들 업체와 프로젝트 계획 수립을 비롯해 인허가, 설계·조달·시공(EPC), 운영 및 유지보수, 원전 해체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임 루마니아는 SMR기업인 뉴스케일의 기술을 기반으로 도이세슈티 지역의 화력발전소를 SMR로 교체해 2029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뉴스케일은 미국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아 SMR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1기당 77㎿의 원자로 모듈을 최대 12대 설치해 총 924㎿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삼성물산은 앞서 뉴스케일에 7000만 달러(약 895억원)를 투자하였음 삼성물산은 앞으로 수소, 암모니아를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