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롯데건설은 최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회(수망리, 신흥1리, 위미3리, 하례2리),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수망 마을풍력 발전사업은 총 4개 마을에서 공동으로 참여하는 11MW 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300억원 규모로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음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발전사업의 EPC사로써 설계, 조달, 시공을 맡게 되며, 마을회는 공동 법인을 설립해 사업부지 제공과 대관업무 지원을, 제이원윈드파워는 풍력, 태양광 사업 개발 경험을 가진 제주지역 전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로 금융조달, 발전소 운영 등 발전사업의 주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 이번 사업은 다수의 마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주도 첫 번째 주민참여형 마을풍력 발전사업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수익을 발전사업자가 독점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