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대우건설은 중대재 해 근절을 위한 ‘안전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혁신안’을 발표하였음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혁신 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본부 본부장이 참여한 안전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이후 유관부서 팀장 11명을 주축으로 추진단을 꾸려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하였음

혁신안에 따라 대우건설은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인 품질안전실을 안전혁신본부로 격상해 현장 안전혁신시스템 컨트롤타워로 삼도록 했고, 5년간 안전 예산으로 1400억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하였음

또 현장 안전감독 인원을 500명 상시 투입해 안전관리인 부족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편, 안전관리 우수협력사에는 계약우선권을 부여하고 공사이행 보증금 감면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선포식에서 “안전은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안전 확보 없이는 일하지 말라”고 강조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