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GS건설은 부산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에서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갖고 국내 최초로 폐쇄식 육상순환여과 방식의 연어 양식 시설을 착공하며 스마트양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음

GS건설은 재작년 7월 부산광역시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민간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음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내 6만 7320 ㎡ 규모의 부지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이곳에서 연간 500톤 규모의 대서양 연어를 생산하게 될 예정

태양광 및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 수처리 설비 자동 제어 시스템, 사료 자동 급이 장치 등이 구축되는 테스트베드는 육상에 양식시설을 만들어놓고 바닷물을 끌어와 고도의 수처리 기술을 통해 오염물질을 정화해 연어를 키우고, 오염된 양식수도 재처리해 깨끗하게 바다로 보내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로 사육수의 99% 이상 재사용하는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의 첨단시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