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현대건설은 수도권 폭우 피해지에서 수도권 7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지게차와 덤프트럭 등 30여 대의 장비와 인력 170여 명을 투입해 사업장 주변 옹벽 붕괴와 토사 유출, 주차장 침수 등의 피해 복구 지원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음

특히 경기 광주지역에는 옹벽 파손과 토사 유출로 유실된 도로 현장에 건설장비를 동원해 흙을 제거하고 도로를 복구하고, 도로가 유실된 곳에는 안전 난간 설치와 야간 차량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도로 통행 안전 활동도 펼쳤음

침수 피해가 큰 서울 강남역 일대에는 현장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빗물과 함께 쓸려온 각종 폐기물 수거, 물차를 동원한 고압 세척을 하며 긴급 복구 작업을 펼쳤음

현대건설은 피해 복구를 위해 중장비 투입이 시급한 만큼 수도권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