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12월1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제3회 임시총회에서 제29대 협회장으로 선출되었음 내년 3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대한건설협회를 이끌게 된 한승구 신임 회장은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건설업계는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적정공사비 부족, 주택건설 경기 침체, 과도한 안전 규제 등으로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혔음 이어 “한평생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4년간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며 “회원사인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옹호 도모를 위해 회원사의 요구를 충족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음 한편, 한승구 회장은 충남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해 사장을 거쳐 회장직을 맡은 전문 경영인으로, 한국건설경영협회 부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대전상공회의소 특별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출직 이사, 대한건설협회 대전시 회장 등을 역임하였음